아래 포스트 (Metaverse Tour 2008)를 보다가 RocketOn이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보게 되어 들어가봤습니다. 내 아바타를 만들고 그 아바타를 아무 사이트에서나 띄울 수 있고 친구의 아바타와 브라우저 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데모 비디오를 보시죠.
마치, 인스턴트 메신저가 아바타로 변해서 웹브라우저 위 별도 레이어에서 구동되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바타가 fancy하거나, 화려한 3D 그래픽을 제공하거나, 세밀한 수준의 개인화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할 역할은 충실히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요즘 3D, VR을 갖고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중인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어쩌면 VR 자체를 위한 VR (혹은 3D) 보다 이처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low-fi 솔루션도 나쁘지만은 않겠다는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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