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s2010. 11. 22. 02:03



여행과 출장을 합치면 뉴욕에 와본게 수십번은 족히 되는데도 대부분 택시나 차를 타고 다녀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버스를 타보려니 어디서 타는건지, 요금은 얼만지, 어떻게 내는지, 아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호텔에 물어봤더니 지하철 역에서 메트로카드라는걸 사라고 알려주네요. 그걸 갖고 버스를 탔는데 카드를 어떻게 긁는건질 몰라 헤매고 있으니 기사 아저씨가 친절히! 긁어줍니다. (한숨 한 번 쉬고 ^^)





덕분에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따뜻한 버스를 타고 MoMA 가는 중입니다. 기사 아저씨가 정류장 폐쇄/정차 안내를 열심히 떠드는데, 조금만 집중 안하면 못알아들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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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arus